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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무망치 들고 병원 차렸다…IT 수퍼맨 ‘나무 의사’ 환승기 유료 전용
■ ‘환승직업’ 「 푸르렀던 20대 꿈과 성공을 좇아 선택한 직업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. 정신없이 달리다 20년, 30년 지나면 떠날 때가 다가오죠.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닥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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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4억 느티나무' 비리 그곳, 이번엔 6억 들인 옹벽 주저앉았다
2일 충북 영동군 와인연구소 사면 옹벽 일부가 지반 침하로 내려앉아 있다. 군은 현장확인 후 지반 침하 원인 규명과 옹벽 기초 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. 뉴시스 ━ 대형 옹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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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 '이 땅의 큰나무'
이 땅의 큰나무/고규홍 지음, 김성철 사진, 늘와출판사, 2만원 고규홍(43)씨는 나무가 좋아 나무와 산다. "나무와 함께 할 수 있는 삶이 이뤄지는 곳은 필경 사람이 자연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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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말라 죽다 / 말라죽다
10억원에 사 왔다는 1000살 된 느티나무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거의 고사(枯死)했다는 기사가 지난 8월 21일 토요일자 중앙일보에 실렸다. 서울로 옮겨심어진 ‘천년나무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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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천년 된 나무 전국에 2그루-산림청 조사
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울릉도의 향나무와 경남 울산군의 떡갈나무로 나이가 무려 2천년쯤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. 27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1월25일까지 전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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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우리 부자는 '노래하는 환경파수꾼'
"바닷물이 빠졌다. 갯벌탐험 나서자. 지그재그 도망가는 꽃발게야 게 섰거라." 대학교수가 초등학생 딸과 함께 '노래하는 환경파수꾼'으로 인기다. 충남 아산시의 호서대 생명공학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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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티나무
감수성이 예민한 18세 여고생이 엄마와 재혼한 의부(義父)의대학생 아들을 남몰래 연모한다. 하지만 물리학도며 수재(秀才)인 오빠는 그같은 여동생의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짐짓 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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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 청도「칠엽 느티나무」
한 잎자루에 일곱 잎이 달렸다고 해서 마을 이름까지 「칠엽리」라고 했다. 경북 청도군 이서면 칠엽리-일명 「고춧골」의 쑥들 냇가에 용 틀임을 하며 버티고 선 느티나무 한 그루.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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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라 천년의 숨결] 수령 1100년···‘전라 천년나무’ 해남 대흥사 느티나무
해남 대흥사 만일암터 느티나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투표를 통해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‘천년나무’로 지정됐다. [사진 전남도]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대표할 나무가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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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벚꽃 엔딩
박정호논설위원 1484년 창건된 창경궁 후원에는 나무 160여 종이 산다. 매화·앵두나무·백송·느티나무·회화나무 등등 500년 조선 왕실의 숨결을 지켜봐 왔다. 이달부터 10월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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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살 느티나무 고향이 그리웠나 서울살이 시름시름
서울 반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심은 1000년 묵은 느티나무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. 건설사 측은 추위를 막기 위해 주위에 방풍 천막을 둘렀다. 왼쪽 사진은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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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도 1000년 대표할 나무 SNS로 뽑는다
진도 비자나무 전남도가 ‘전라도(全羅道)’라는 명칭이 생긴 지 1000년이 되는 해를 앞두고 전남을 대표할 ‘천년나무’를 뽑고 있다. 전남도는 “내년 전라도 정명(定名) 천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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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도 봄축제] 순천만·다산초당…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곳 선정
전라도 정명 1000년을 맞아 선정한 ‘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’ 중 하나인 전남 순천 낙안읍성 전경. [사진 순천시] 올해는 ‘전라도(全羅道)’ 정명(定名) 1000년이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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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임 후 산골로 간 이재철 목사 "거침 없이 나를 버려달라"
“여러분은 지금부터 이재철을 거침없이 버리셔야 합니다.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새로운 차원의 은혜를 원하신다면 이재철을 버리시되, 적당히가 아니라 철저하게 버리셔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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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지역 민속마을 이야기 ① 종곡리 느티나무 장승마을
종곡리 느티나무 장승마을 주민들이 원두막에 모여 앉아 짚풀로 생활용품을 만들고 있다. [조영회 기자]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.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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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어서 오세요~ 가을의 문 닫히기 전에
‘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‘있음’이다. 영원한 것은 없다. 모두가 한때일 뿐.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. 삶은 놀라운 신비요, 아름다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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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고목 앞 식목일 잔치
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주민들이 5일 식목일을 맞아 ‘천년을 바라보며 나무를 심고, 가꾸자’며 마을 입구 느티나무(700~800년생 추정) 앞에서 잔치를 벌이고 있다. 프리랜서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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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억짜리 1000년 느티나무, 서울살이 못 버티고 …
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심은 1000년 묵은 느티나무가 거의 고사했다. 아파트 측은 나무를 살리기 위한 방책으로 고목의 구멍에 새 느티나무를 이식해 잔가지가 자라고 있다. [조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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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450살 노란 고목, 46년 숨겨둔 비경 때 놓치면 후회하죠
|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단풍 명소 여섯 곳 설악산 단풍 명소로 꼽히는 주전골. 망경대에서 가까워 함께 둘러보면 좋다. 지난 11일 촬영했다. 가을은 짧다.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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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노송밑에서 | 글·그림 이종상
후텁지근한 장마철이라서 먹물을 풀어놓은 듯한 잿빛 하늘은 금세라도 무너질 듯 머리 위를 짓누르는데 사방을 둘러 봐도 그저 그늘지고 눅눅한 것들 뿐이라 마음이 가위눌린 듯 답답하기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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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목·거수 만3천7백65그루 보호지정
수령 1백년 이상 된 전국의 거수·노독·진귀목이 모두 l만3천7백65그루에 이르고 있음이 5일 내무부 조사로 밝혀졌다. 내무부는 지난 7, 8월 두 달 동안 천재·지변·공해 및 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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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도변 소나무 고사직전|배기가스로 엽록소 파괴
고속도로 주변의 각종 소나무가 차량배기가스등 대기오염으로 성장을 멈춘채 고사직전의 상태에 놓여있다. 특히 도로조경을 위해 주변5m 이내에 심어놓은 소나무류 가운데 전나무는 87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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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] 해남 두륜산과 초의선사
가련봉을 오르기 직전의 만일재엔 사시사철 해풍이 몰아친다.(上)일지암 자우홍련사(紫芋紅蓮社)의 누각에 놓인 다구(茶具)와 눈보라가 들이친 다탁. 겨울 향취가 진동한다. 거인이었다.